수페르가 2832 구입후기

 

 

 

 

 

@ 수페르가 2832 구입했어요

 

길 가다가 누가 신고가는거보고

홀딱 반했어요

 

치마에 신어도 바지에 입어도

예쁠꺼 같았어요

 

그래서 폭풍 검색 해보니

수페르가 였어요

 

 

 

 

 

길에서 보고나서 바로 구입했어요

그리고 주말이 껴서

열심히 기다렸어요

 

택배아저씨가 온다고 전화와서

버선발로 나가 기다렸는데

30분 기다렸어요

 

그깟 기다림 쯤이야 괜찮아요

 

 

 

 

 

뚜둥... 정말 귀여운 신발이

들어있어요

 

얼른 꺼냈어요

 

 

 

 

 

 

두번째 신발을 또 꺼내려고

잡았는데 느낌이 쌔~~ 해요

 

꺼내서 먼저꺼낸 신발 옆에

놓았어요

 

 

무엇이 무엇이 똑같은가..

수페르가 신발 두짝이 똑같아요

 

 

 

 

 

왼쪽 신발만 두개 왔어요

뒤집어서 밑창을 찍어보니

확실이 한쪽만 왔어요

 

웃다가 콧물이 나왔어요

 

인터넷 쇼핑 수년만에

이렇게 웃다가 코나온 경우는

처음인거 같아요

 

 

 

 

왼쪽발 한번 껴보고

반품 신청 했어요

 

제가 운동화는 235 신으면

좀 크거든요

 

이건 230인데 좀 큰거 같아요

 

 

양말신고 신으면 괜찮을꺼

같은데요

 

페이크삭스 같은거 신고

신으면 벗겨질 꺼 같아요

 

사이즈 참고 하시라고

적어봐요

 

 

 

 

이렇게 수페르가 2832 구입 후기

끝...

 

다른 신발로 구입해야겠어요